네이버웍스(Naver Works)는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업무용 협업 툴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메일이나 메신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팀워크를 극대화하고 업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게 돕는 그룹웨어의 핵심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나 팀의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면, 네이버웍스가 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지 그 특징과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네이버웍스는 무엇이며, 왜 선택해야 할까요?
네이버웍스는 2013년 네이버에서 기업용 협업 툴로 처음 선보인 서비스입니다. 핵심은 기업이 보유한 도메인에 서비스를 연결하여 ‘id@보유도메인’ 형태의 전문적인 메신저, 이메일, 드라이브 공간 등을 얻는 것입니다.
네이버웍스의 돋보이는 특징
- 기업 맞춤형 도메인: 개인 메일과 달리, 회사의 정식 도메인을 사용해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그룹웨어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현재 무료 가입 시에도 ‘@works-1234’ 형태의 도메인이 자동 부여됩니다.
- 높은 안정성과 보안: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인 만큼, 기존 포털 메일과 달리 광고가 전혀 없으며 안정성과 보안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합니다. 중요한 업무 자료와 통신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중소기업의 그룹웨어 솔루션: 고가의 그룹웨어 구축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계정당 합리적인 비용(또는 무료 플랜)으로 메시지, 메일, 드라이브 같은 필수 기능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능 제한은 있지만 30명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상당한 이점입니다.
- 사용 편의성: 데스크톱, 웹 브라우저, 모바일 앱을 모두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 서비스와 기본 요소를 공유하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에게 매우 친숙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웍스는 서비스 초기부터 무료로 운영되었으나, 2016년 유료화를 거쳤다가 2020년 하반에 메신저 중심의 무료 상품을 다시 출시하여 현재는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메일과 드라이브 등 핵심 그룹웨어 기능을 사용하려면 Basic 이상의 유료 상품을 이용해야 합니다.
네이버웍스의 핵심 기능: 올인원 협업 환경
네이버웍스는 메시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에 필수적인 여러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특히 국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들이 돋보입니다.
| 기능 | 주요 설명 | 특징 및 유의사항 |
| 메시지 (★☆) | 무료 음성/영상 통화 지원. LINE 사용자과도 대화 가능. | 팀원 간 신속한 소통의 중심. 유료화 이후 추가된 핵심 기능입니다. |
| 메일 | 상품별로 30GB부터 무제한까지 용량 제공. 네이버 메일과 유사한 UI. | 기업용 보안 등급 설정, 관리자 한정 수발신 검토 기능 등 전문적인 기능 제공. |
| 드라이브 | 상품별 공용 용량 외 1인당 1GB 추가 제공. ‘그룹 폴더’ 기능. | 랜섬웨어 복구, OTP 외부 링크, 파일 확장자 차단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이 장점. |
| 캘린더 (★☆) | 네이버 캘린더와 동일한 환경에 ‘조직 캘린더’ 기능 추가. | 부서/팀 단위 일정 공유 및 관리가 용이합니다. |
| 홈 (★☆) | 사내 게시판 생성 및 외부 게시판 끌어오기 지원. | 사내 커뮤니티 용도로 활용 가능. 권한 지정 가능. |
| 주소록 (★☆) | 관리자가 설정한 기업의 조직도를 볼 수 있는 기능. 개인 주소록으로도 사용. | 조직도 기반으로 부서별 직원 연락처 및 이메일 확인이 편리합니다. |
| 오피스 | 네이버 오피스의 웍스 버전. 기업용 템플릿 제공. | 문서를 공동으로 편집하고 공유하는 데 유용합니다. |
| 관리자 기능 (★☆) | 서비스 로고, 맞춤 도메인, 조직도 설정 및 계정 관리 메뉴 제공. | 엑셀로 한 번에 최대 100개 계정 추가가 가능하여 대규모 사용자 관리도 편리합니다. |
- (★ : 무료 상품 사용 가능 / ☆ : Lite 상품 사용 가능)
중소기업이 주목해야 할 이유: 그룹웨어 구축의 경제성
비싼 비용을 들여 그룹웨어를 직접 구축하는 대신, 네이버웍스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앞서 언급된 모든 핵심 기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광고가 전혀 없고 국내 포털 회사의 안정적인 인프라를 공유한다는 점은 국내 기업 환경에서 큰 경쟁력으로 작용합니다.
네이버웍스의 발자취: 이름과 정체성의 변화
네이버웍스는 서비스 시작 후 몇 차례의 변화를 겪으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 2013년 1월: ‘네이버 웍스’라는 이름으로 네이버의 하부 서비스로 시작 (메일, 캘린더, 주소록 제공).
- 2015년 4월: ‘웍스모바일’로 네이버에서 분사. 서비스명이 ‘웍스모바일’로 변경.
- 2017년 2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서비스명이 ‘LINE WORKS(라인웍스)’로 변경. 업무 메시지, 메일 등 핵심 기능이 하나의 앱으로 통합.
- 2020년 10월: 네이버의 다른 기업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명이 다시 ‘네이버웍스’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릅니다.
- 2023년 초: 네이버클라우드로 흡수 합병되며 서비스의 운영 주체가 명확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네이버웍스가 끊임없이 국내외 업무 환경에 맞추어 서비스를 발전시켜왔음을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네이버웍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A1. 한국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메신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그룹웨어 핵심 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여 제공하며, 광고 없이 높은 보안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Q2. 네이버웍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나요?
A2. 네, 300명까지 사용 가능한 무료 상품이 있습니다. 다만, 무료 플랜은 메일과 드라이브 등 그룹웨어 기능에 일부 제한이 있으며, 핵심 기능을 모두 사용하려면 Lite 또는 Basic 이상의 유료 상품이 필요합니다.
Q3. 개인이나 소규모 단체도 사용할 수 있나요?
A3. 네, 기업을 대상으로 하지만 개인이나 단체도 제약 없이 가입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소유 도메인이나 자동 부여되는 @works-1234 도메인 형태로 이용 가능합니다.
Q4. 라인웍스(LINE WORKS)와 같은 서비스인가요?
A4. 네, 네이버웍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라인웍스(LINE WORKS)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며, 2020년 10월 네이버 기업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위해 네이버웍스로 브랜드명을 다시 변경한 것입니다.
